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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노동자 연대
등록일 2009년 1월 12일, 사업자등록번호 104-86-18859, 통신판매업신고 제2009-서울중구-0370호, 신문사업등록번호 서울다0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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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무대에 등장한 이집트 노동자들

번역 김승현
레프트21 50호 | 2011-02-17 |
주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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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수십만 명이 지난 주부터 혁명을 방어하고 임금과 노동 조건의 급진적 변화를 요구하는 행동에 돌입했다.

카이로의 버스 노동자들은 지난 주 목요일부터 파업하고 있다. 운전수 무스타파 모하메드는 “우리는 빚에 허우적댄다. 우리는 요구를 달성할 때까지 파업할 것이다" 하고 말했다.

모하메드는 정부가 고위 경영자를 보내 휴일 보너스를 주겠다고 약속하는 등 노동자들을 “달래려 했지만 그걸론 턱도 안 된다” 하고 덧붙였다.

노동자들은 차고지에 버스를 못 움직이게 해놓고 무바라크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른 공공운수 노동자들도 이 파업에 결합했다.

카이로 인근 지역에서 일하는 철도노동자들은 기차를 멈추고 집회를 열었다. 월요일에는 군 장교 하나가 노동자들을 설득해 해산시키려고 했다. 이 장교는 노동자들에게 포위돼 아무 말도 못한 채 떠났다.

또 한 편, 카이로 기자 지구의 구급차 운전수 수백 명이 임금 인상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관광 노동자 1백50여 명은 기자의 피라미드 주변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또 메뉴피아의 마스르 메뉴피야 섬유 공장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점거파업을 벌였다.

석유 노동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가스 수출 중단과 사메 파미[석유부 장관]의 탄핵을 요구하는 파업을 조직했다.

독립노조인 재산세무 공무원 노조는  카이로에 위치한 친국가 노조인 이집트노조연맹 본부 건물 앞에서 이 노조의 위원장 후세인 메가워와 연맹 임원들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집트텔레콤 노동자 수백 명도 지난 주 임금 인상과 회사 이사들의 사임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했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임금이 20년 넘도록 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2월 13일 카이로 람세스 거리에서 파업중인 이집트 텔레콤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우체국 노동자 5천 명은 이집트우정국 밖에서 시위를 했다.

직원의 대부분이 여성인 이집트 동물보건 연구소의 노동자들도 소장의 즉각적인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한 노동자는 “소장은 완전히 썩었다. 소장은 조류독감을 연구하고 막는데 써야할 돈으로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 별장을 지었다”고 말했다.

카프르 알 자야트의 의사들은 시립병원을 점거하고 있는 노동자 1천5백 명과 결합했다.

또 이집트에서 가장 큰 공장인 미스르 방직공장의 노동자들은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을 벌였다.

마할라 엘쿠브라에 위치한 미스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2만 4천 명은 지난 주 목요일 작업을 중단하고 건물에 자물쇠를 채우고 시청사 앞에 집결했다.

미스르 공장의 많은 노동자가 여성이다. 노동자들은 법원이 최저임금을 인상했지만 자신은 오른 대로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파업 조직자 파이살 나우샤는 “무바라크의 사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요구 중 하나였습니다. 그것은 달성됐습니다. 이제 우리는 경제적 요구에 다시 집중할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주 월요일에 파업을 중단했다. 파이살은 노동자들이 “일단” 일하러 갈지라도 투쟁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미스르 노동자들은 목요일부터 파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노동자들이 사장들의 통제에 도전하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다트 시에 위치한 이집트-아메리카 철강 회사의 노동자 1천여 명이 임금 인상, 건강보험 확대, 식대 지급을 요구하며 이틀째[2월 14일 기준] 점거파업을 벌이고 있다.

헬완 제철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시위를 했다.

이집트 철강 노동자들은 지난 주 민간 기업들을 몰수해 “노동자와 기술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경영진"에 운영을 맡기는 것을 포함한 요구를 담은 성명을 냈다.

또, 이 노동자들은 “모든 작업장에서 노동자들로 구성된 감독위원회가 생산, 가격, 분배, 임금을 감독"할 것과 “새로운 헌법을 마련하고 진정한 민중 위원회를 선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집트 민중을 대표하는 다양한 부문과 정치적 경향을 포괄하는 총회의 소십"을 요구했다.

이집트 세무서공무원 노동자: “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이집트 재산세무 공무원 노조 재무담당 타렉 무스타

“2년 전 런던에서 연설할 때, 저는 ‘이집트의 노동자 운동은 자유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지금 그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무바라크의 사임 덕분에 노동조합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우리는 전 세계의 자유를 지지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우리는 홀로 경찰 국가와 정부의 도구였던 노조 관료에 맞서 자유를 쟁취하려는 싸움을 해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노조 활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 정당 활동을 벌일 자유를 가질 것입니다.

우리가 작업장을 박차고 나가 다른 노동자들과 접촉했던 것이 이 혁명의 전환점이 됐습니다.

우리는 공장으로, 사무실로 가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했습니다.

우리가 노동자들을 거리로 데리고 가자 무바라크 정권은 굴복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연대에 감사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투쟁에서 배웠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여러분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돈이 아니라 연대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공동의 투쟁을 건설하기 위해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이 곳으로 연대 메시지를 보냅시다. reta.union.reta@gmail.com

출처: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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