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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정규직노동단체 공동 성명
:
폭력사태 가해자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라!
2015. 4. 30
4월 24일 민주노총 총파업 당일 울산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연단에 올라 발언하던 총파업승리 지역실천단장이 집단 린치당하는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가해자는 현대차지부 상집 간부들이다. 이날의 사건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87년 노동자대투쟁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 노동자 계급을 대표하는 세력으로 성장한 민주노조운동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현대차지…
노동자연대 성명
:
4
·
24 민주노총 총파업 정당하다
대구지역대회 경찰폭력 규탄한다! 탄압을 중단하라!
2015. 4. 29
4월 24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개 도시에서 노동자 10만 명이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총파업을 ‘불법 파업’이라고 비난하며 ‘엄정 처벌’ 방침을 발표해 파업 참가를 위축시키려 했다. 지금은 탄압을 시작하고 있다. 전교조 연가투쟁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며 중집위원 24명을 고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연가투쟁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장학사…
총파업승리 경기실천단장 성명
:
이경훈 지부장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하라
2015. 4. 28
충격! 이경훈 집행부,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장 집단 폭행! ― 울산 총파업 집회 도중 연단에 올라와 난동과 폭력 행사! 이경훈 지부장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하라 현대차 이경훈 집행부가 4월 24일 7천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여해 진행한 울산 총파업 집회에서 지역실천단장을 집단 폭행했다. 민주노조 운동 역사에서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노동자연대 성명
:
이경훈 지부장은 공개 사과하고 물러나라
2015. 4. 24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가 백주대낮에 만인이 보는 집회 무대 위에서 민주노총울산투쟁본부 총파업승리 지역실천단장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민주노조 운동의 역사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번 사건은 민주노총 26만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나선 4월 24일, 울산 집회에서 벌어졌다. 이경훈 집행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
[사수넷 성명]
여야, 공무원연금 개악안 5월 1일 제출 예고
:
실무기구를 나와서 총력 투쟁의 배수진을 치자! 4월 24~25일 투쟁을 기반으로 5월 1일 파업에 나서자!
공무원연금 사수 네트워크
2015. 4. 22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세월호 진실규명 은폐 시도와 성완종 게이트로 대중적 공분과 항의운동에 직면해 있다. 박근혜의 지지율도 30퍼센트대로 폭락했다. 이 때문에 정부는 4월 16일 대통령령으로 세월호 시행령(안)을 선포하려던 계획을 미루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상황 탓에 공무원연금 개악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관측도 있다. 실제로, ‘공무…
성명―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려는 투쟁은 정당하다
:
적반하장식 경찰 탄압 중단하라
2015. 4. 20
구조에는 무능, 진실은 모르쇠, 진압에는 최선, 탄압에는 신속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려는 투쟁은 정당하다 적반하장식 경찰 탄압 중단하라 4월 18일 집회와 행진의 요구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과 책임을 확실히 규명해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고 이윤보다 안전이 더 중시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지극히 당연한 것들이다. 유가족과 집회 참가자들은 …
[성명]
주한 미대사 피습
:
미국의 호전적인 군사훈련과 한일관계사 왜곡 비호가 낳은 사건
2015. 3. 5
오늘(3월 5일) 오전 주한 미국 대사 마크 리퍼트가 좌파 민족주의 경향의 개인 김기종 씨에게 피습을 당했다. 이 사건이 터지자마자 박근혜는 김기종 씨의 공격을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라며 맹비난했다. 그리고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은 응징을 다짐했다. “배후가 누구인지 철저히 조사해 우리 사회에서 테러 행위를 감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는 세력을 완전히 뿌리 …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 성명
:
시리자-유로그룹 합의안은 결코 통과돼선 안 된다
2015. 2. 28
2월 20일 시리자와 유로그룹이 맺은 합의는 긴축을 연장하는 것이고, 노동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겠다던 최소한의 약속도 팽개친 것이다.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이번 합의에 대한 유로그룹 공식 성명서가 서두에서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바, 즉 “연장의 목적은 현행 협약의 지원 조건을 기초로 이행 점검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그리스 정부와 관계기관들의 협의 하에…
공동 성명
:
초등돌봄 여성노동자 농성장 폭력 진압한 경북교육청을 규탄한다
2015. 2. 17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새벽. 경북교육청 복도에서 6일째 무기한 파업과 농성을 이어오던 경북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의 농성장에 무자비한 경찰병력이 진입했다. 현재 농성 중이던 여성노동자들은 전원 연행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노동자들의 몸에 묶인 사슬을 끊기 위해 여성노동자들의 몸에 올라타는가 하면 위험에도 아랑곳 않고 진압해 노동자 중 일부가 …
[통신 비정규직 파업 연대 성명]
:
‘진짜 사장’이 생활임금, 고용 안정, 노조활동 보장 책임져라
연행된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2015. 1. 8
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생활임금 보장, 노동시간 단축, 고용 보장, 다단계 하도급 개선 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나선 지 50일이 지났다. 노동자들은 ‘더는 물러날 곳 없다’며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해를 넘겨 꿋꿋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주 60~70시간의 장시간 노동, 온갖 지표를 이유로 한 임금 차감, 강제 주말…
태국 총리 방한 관련 한국시민사회노동단체 공동 성명서
:
태국 군부쿠데타의 주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의미 없다
2014. 12. 11
12월 10일부터 부산에서 시작 되는 한국-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는 올해 5월에 발생한 태국 군부쿠데타의 주역인 태국 프라윳 총리도 참석하게 된다.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하고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자의적으로 구금하고 탄압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태국 총리의 정상회의 참석을 한국의 시민사회 및 노동단체들은 단호히 반대하는 바이다. 태국군부의…
노동자연대 교사모임 성명
:
교사들도 학교비정규직 파업을 지지한다
2014. 11. 20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학비 노동자)들이 11월 20일에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 3개 노조 소속 조합원 6만여 명 가운데 2만여 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보수 언론과 일부 교육청들은 “급식 차질”을 운운하며 파업을 비난한다. 그러나 무상급식을 공격하기 바쁜 세력들이 학생 급식을 걱정하는 척하는 것은 위선이다.…
노동자연대 성명
:
“차별 없는 학교”를 위한 학교비정규직 파업 지지한다
2014. 11. 20
11월 20일 전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우리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우리 교육을 지탱하는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임금 차별과 고용불안으로 고통받아 왔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은 정규직의 57퍼센트에 불과하다.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
노동자연대 성명
:
이갑용 씨와 좌파노동자회의 진정한 정치적 견해
2014. 11. 6
이갑용 씨는 1990년 현대중공업 골리앗 투쟁의 상징적 인물 가운데 한 명이었고, 1998~99년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울산 동구청장을 지내다 공무원노조 조합원을 징계하라는 중앙 정부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해 직무정지를 당했다. 좌파노동자회는 새노추(새로운 노동자정당 추진위원회)의 후신이고, 사회당과 진보신당의 통합으로 노동자 정…
성명
:
미국의 이라크
·
시리아 폭격 반대한다
박근혜 정부는 미국의 전쟁을 지원 말라
2014. 9. 12
9월 10일(한국 시간 9월 11일) 오바마는 현재 이라크에서 벌이고 있는 공습을 시리아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 ISIS의 위협을 이유로 말한다. 오바마가 ISIS의 위협 운운하는 것은 완전한 위선이다. 물론 ISIS는 매우 잔인하고 억압적이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서방 제국주의는 ISIS 못지 않게 잔인하고 …
노동자연대 성명
:
철도 노동자들의 8. 18합의 부결 의미
2014. 9. 3
철도노조 조합원들은 9월 1~3일의 총투표에서 8. 18 합의 인준안을 부결시켰다. 여러 압력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8. 18 합의를 거부한 철도 노동자들이 자랑스럽다. 8. 18 합의는 일부 해고를 철회시키는 대신 임금 동결과 단협 개악을 내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노사간 의견일치였다. 이는 철도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는 것일 뿐 아니라, 박근혜 정…
[노동자연대 성명서]
:
전교조 위원장
·
수석부위원장 등 사전 구속영장 철회하라
2014. 9. 1
경찰이 8월 29일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과 이영주 수석부위원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근혜 퇴진 교사 선언’과 전교조 법외노조화 항의 조퇴 투쟁이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청와대 게시판에 ‘교사 선언’을 올린 이민숙 교사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교육부가 7월 12일 전국교사대회에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것을 문제 삼아 …
〈노동자 연대〉
성명
:
교황 프란치스코와 순교자 본회퍼
2014. 8. 18
교황 프란치스코가(이하 존칭 생략) 무수한 위로를 주며 커다란 인상을 남기고 떠났다. 특히 제주 강정마을을 지키는 사제들과 수도자들이 크나큰 위안을 얻었던 듯하다. 하지만 교황의 위로에 알맹이가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 무엇보다 세월호 유가족에게 준 메시지에 “진실과 책임 규명”이라는 추상적 문구조차 없었다. (“기소권과 수사권”, “유족이 원하는 특별법…
〈노동자 연대〉
편집팀 성명
:
7
·
30 재
·
보선이 보여 준 것
2014. 8. 1
7·30 국회의원 재·보선은 세월호 참사, 인사 참극, 각종 민영화 추진 등 박근혜 정부의 악행과 위기 요인들이 어우러진 가운데 치러졌다. 선거 기간에 박근혜 정부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40퍼센트 대로 떨어져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동자 대중에게 전혀 집권당의 대안처럼 비쳐질 수 없었기에 노동자 대중이 이번 …
〈노동자 연대〉
편집진 성명
:
동작을 노회찬 후보의 당선을 바라야 한다
평택을 김득중 노동자 후보 지지는 물론이고
2014. 7. 26
세월호 참사 1백 일이 되는 날, 박근혜 정부의 경찰은 유족과 시민 2만여 명의 평화행진을 경찰버스로 가로막고 방패를 휘둘렀다. 같은 날 박근혜는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사실상 국면 전환을 지시했다.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주호영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저희의 기본 입장은 일반 교통사고”라고 했다. 엎드려 백배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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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02호
2024.04.2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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