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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역 노동자
·
활동가
:
국민참여당은 진보대통합 대상이 아니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3
우리는 진보 정치세력의 대통합을 오랫동안 갈망해왔다. 그런데 지금 대통합은커녕 대분열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 돼버렸다.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우리는 가장 큰 원인을 국민참여당 문제라고 본다. 최근 민주노동당 일부 지도자들이 진보정당이 아니라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국민참여당이 어떤 정당인가? 노무현 정부의 고위 관료 출신들이 만…
박노자 교수
:
“참여당과의 통합이라는 재앙을 결정해선 안됩니다”
박노자
레프트21 65호
2011. 9. 23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노동계급에 기반하는 진보정당으로서의 민주노동당에게는 그저 ‘무덤’일 것입니다. 신자유주의 세력인 국민참여당과 통합해놓고서는 그 어떤 제대로 된 진보정치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비정규직 양산, 빈부격차 확대의 주범들에 의해서 주도되는 부르주아 정당과 통합한다면, 이러한 야합의 길을 선택한 민주노동당을 한국의 노동자…
성소수자들의 성명
:
“참여당과의 통합안에 반대표결 해 주십시오”
2011. 9. 23
성소수자들은 정당을 떠나 언제나 협력적으로 성소수자 운동에 함께 해왔으며, 작년부터 통합진보정당을 향한 논의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만약 성소수자 당원 중에 중앙대의원들이 계시다면 9월 25일 당대회에서 국참당과의 통합안에 반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소수자 호소문] 성소수자 권리를 지지한다면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반…
민주노동당 당원 및 대의원들께 드리는 진보교연의 호소문
:
참여당 통합 부결시켜 통합진보정당의 불씨 살려 달라
레프트21 65호
2011. 9. 23
민주노동당 당원 및 대의원들께 드리는 진보교연의 호소문 위력적인 통합진보정당으로 가는 불씨를 다시 살려주기를 호소한다! 진보정치사의 중차대한 전환점이 될 민주노동당 당대회를 주목한다.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은 새로운 형태의 ‘비판적 지지’이자 ‘수혈’의 길이 될 수 있다. 자유주의정당을 위한 수혈정당이 되기에는 민주노동당은 진보정치의 역사성을 담보하고 …
민주노동당 서대문구 당원 성명서
: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에 반대한다”
2011. 9. 23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당원 성명서]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반대한다. 지난 수요일 민주노동당 전직 대표 세분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참여당 통합 여부에 대한 표결이 강행된다면 진보의 반쪽을 버리는 것과 같으므로 반대 입장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는 고뇌에 찬 기자회견이었다. 지금 당의 상황을 보고 많은 우려를 하고 …
농협노조 강원본부 2차 성명
:
“노동자를 배신하는 시도를 중단하라”
2011. 9. 23
안타까움과 분노를 넘어 배신의 정치를 결정하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전국농협노동조합 강원본부는 지난 성명을 통해 열사정신에 대한 배신이며 진보진영의 분열과 혼란을 일으키는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중단하길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런 요구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의 일부 지도부는 진보신당의 유감스런 지난 당대회 결과를 마치 기다렸다는 듯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민주노동당 전현직 최고위원, 의원단, 시도당위원장 등 연서
:
“권영길, 천영세, 강기갑 전직 대표를 지지합니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3
“권영길, 천영세, 강기갑 전직 대표의 고뇌어린 입장 표명을 지지합니다” 우리 당의 전직 대표 세 분이 국민참여당 통합 여부를 묻는 임시 당대회에 우려를 표명하고 표결이 강행된다면 안건에 대해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기자회견문 대목마다 깊은 고심이 묻어 있음을 느낍니다. 권영길, 천영세, 강기갑 세 분의 전 대표님들은 민주노동당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대의원
:
민주노동당 당대회는 '참여당과 결별'을 선언하는 대회가 돼야 한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2
우리는 대법원 판결, 최근 지방노동위원회의 정규직화 판결조차 무시하고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는 현대차 사측에 맞서 힘겹게 투쟁하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대의원들입니다. 우리가 온갖 탄압에도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진보정당을 포함한 진보진영의 연대입니다. 진보진영이 더 광범위하게 단결해서 비정규직 철폐 등 우리 사회 정의를 바…
3천1백64명의 민주노동당 당원과 노동자 들이 참여당과 통합을 반대하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2
보건의료인 선언
: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은 진보의 원칙을 잃는 것이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2
민주노동당이 오는 9월 25일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당론’으로 확정할 예정인 임시당대회를 개최한다. 만일 이 당대회에서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이 결정된다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진보’정당 통합 및 재창당을 위한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국민참여당과 통합하면 안된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사이에는 …
공공운수노조
·
연맹 성명
:
“첫째도 둘째도 우선할 것은 진보정당운동의 단결
·
통합”
2011. 9. 22
오랫동안 노동자들이 애타게 기다려 온 진보정당 운동의 단결과 통합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진보신당 당대회 부결 이후, 민주노동당은 국민참여당과 합당을 추진하는 등 진보정당 운동의 통합은 더욱 어려움에 빠지는 조건이다. 그러나 우리 공공운수노조·연맹 중집위원회는 어려운 조건일수록 진보정당 통합과 단결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점…
장명진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위원장
:
“참여당과의 통합은 나당
(羅唐)
연합과 같습니다”
박설
레프트21 65호
2011. 9. 22
참여당을 진보정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참여당은 참여정부 시절의 주역이었고, 지금도 자신이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는 정통이라고 하고, 한미FTA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참여당과의 통합은] 진보세력들 간에 어마어마한 태풍이 몰아칠 위험한 일입니다. 가장 큰 부문 조직인 민주노총이 혹시 이 문제로 배타적 지지방침을 철회하게 되면 진보…
김형우 금속노조 부위원장
:
민주노동당은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을 당장 중단해야합니다
레프트21 65호
2011. 9. 22
민주노동당은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추진을 당장 중단해야합니다. 진보정당 통합논의가 시작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진보정당에 대한 기대를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통합 대상으로 국민참여당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국민참여당이 진보정당입니까? 언제부터 국민참여당이 진보정당이 되었습니까? 국민의 정부시절 ‘정리해고법’에 이어 참여정부 시절…
사무금융연맹 성명
:
민주노동당의 국민참여당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2011. 9. 22
우리 연맹은 지난 2월 25일 연맹정기대의원대회에서 MB정권에 맞서, 제2의 노동자정치세력화와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결의하고 진보정치, 노동운동 승리를 열어가기 위하여 매진하여 왔습니다. 지난 8월 28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은 대표 협상을 통하여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국민참여당의 참여문제에 대하여 합의하기 위해 진지한 논의를 하되,…
노동
·
진보 인사 353명
: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은 진보대통합의 근본 정신 훼손"
레프트21 65호
2011. 9. 22
[올바른 진보대통합을 위한 우리의 입장]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은 진보대통합의 근본정신 훼손 민노당,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은 진보대통합 좌초시키는 일 진보대통합이 중대한 난관을 맞이한 가운데, 오는 9월 25일 민주노동당의 당대회에서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여부가 다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민주노동당 당대회 결과에 따라 진보대통합이 끝끝내 좌초하고 …
충남지역 각계 대표
:
국민참여당 통합 반대, 진보대통합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
레프트21 64호
2011. 9. 22
진보대통합과 제2정치세력화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 -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은 진보대통합을 파탄 낼 것이다 진보신당 당대회 결정 유감, 진보대통합은 조건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지난 9월 4일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새로운 진보통합정당 건설을 위한 5.31과 8.28 합의안이 54% 찬성으로 부결된 것은 진보대통합을 갈망해온 노동자 서민들의 염…
우석균 칼럼
:
한미FTA ‘체결당’과 ‘비준추진당’의 짝짜꿍
지면
우석균
레프트21 65호
2011. 9. 22
2006년 7월 24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버시바우 미 대사와 전화통화를 한다. 그리고 그는 한국의 약가적정화방안에 대해 미국에게 사전 통보하고, 한국의 약가정책에 간섭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다”고 보고한다. 그는 이와 관련한 청와대 회의의 내용까지를 친절하게 미국에 알려 준다. 2008년 1월 16일 이명박 당선인은 당선자사무실에…
스스로 익히는 마르크스주의 기초 개념
:
인민전선이란 무엇인가?
지면
강철구
레프트21 65호
2011. 9. 22
민주노동당 지도자들이 반자본주의적 요소가 포함된 기존 강령을 폐기하고 더 온건한 강령으로 대체한 것은 참여당과의 정당 통합이나 민주당과의 연립정부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인민전선’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의회·선거 등에서 자유주의적 자본가당과 불가피한 전술적 공조와는 다른 것이다. 인민전선은 노동자 정당이 자본가 정당과 연립 정부를 …
인민전선의 역사적 경험에서 배운다 ⑤
:
중국의 ‘국공합작’이 인민전선의 성공을 보여 줬는가?
지면
김용욱
레프트21 65호
2011. 9. 22
지금 부르주아 정당을 포함하는 민주대연합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종종 중국의 항일 국공합작을 비슷한 사례로 언급한다. 좀더 사악하고 강한 적(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진보적’, 혹은 ‘민족적’ 부르주아와 연합했기 때문에 항일전쟁에서 승리했고 덕분에 나중에 국민당을 물리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공합작은 두 차례 — 1920년대와 1…
계속 드러나는 참여당의 본질
:
참여당은 과거에도 지금도 진보가 아니다
지면
최미진
레프트21 65호
2011. 9. 22
민주노동당 당권파 지도부는 참여당이 5·31 합의문을 승인하면서 마치 진보로 변신한 양 추켜세운다. 민주노동당 전국 학생위원장도 참여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현실을 고정불변하는 존재로 [본다]”며 비판한다. 하지만 우선, 참여당의 과거는 그렇게 간단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진보진영은 참여정부 시절에 한미FTA에 반대한 허세욱 열사, 한진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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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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