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마지막 조정회의만 앞두고 있는 가운데 7월 9일 우정총파업을 앞두고 교섭대표노동조합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정노동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을 수밖에 없다. 바로, 공동투쟁본부 운영이 안 될 뿐 아니라 교섭상황에 대한 공유가 없고 언론을 통해 진행상황을 들어야 하는 지경이기 때문이다. 교대노조 위원장은 25일 언론인터뷰를 통해 “인력을 증원해주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소포만 배달하는 집배원을 채용하자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우정본부 역시 여전히 정규인력증원은 어렵고 위탁택배 500명 증원과 토요택배 폐지 1년 유예를 대안으로 주장하는 상황이다. 위와 같은 사용자의 안이 어제와 오늘 양일간 전국을 휩쓸었다. 현장 간부는 물론이고 조합원들도 교섭진행상황을 공유받지 못하고 있어 자칫 파업동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정규인력증원과 토요택배 완전폐지라는 원칙에서 단 한걸음도 물러나서는 안됨을 밝힌다.
2019년 6월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원문 보기: [추천 글·영상] [입장서] 전국집배노동조합의 총파업 사수 위한 입장 발표: 우정노조는 교섭상황 성실하게 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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