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상엽(부산 청년 노동자) 독자가 ‘‘〈노동자 연대〉가 뽑은 2021년 주요 국제 뉴스들’을 읽고’ 보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해 주신 기후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여러 측면에서 연관돼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여름 폭염으로 중국에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한 반면, 중국 일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탄광이 폐쇄되면서 석탄 공급에 차질을 줬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월에 중국 최대 석탄 생산지인 산시성에 폭우가 내려 탄광 10퍼센트가량이 물에 잠겼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여름 강력한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을 강타하면서 많은 정유 시설들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최근 물가 상승의 원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수요가 2021년에 회복하는 상황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기후 위기로 인한 원자재 공급난도 문제를 악화시킨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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